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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광고 수익 (Ad-Sense)

애드센스

https://support.google.com/adsense/community?hl=ko 

 

Google AdSense 커뮤니티

 

support.google.com

 


애드센스는 구글이 운영하는 광고 중개 서비스이다.

구글의 가장 큰 수익모델이며, Apple처럼 자체적으로 하드웨어를 만들어 팔지도 않고 Microsoft처럼 B2B 시장을 꽉 잡고 있지도 않으며 아마존처럼 판매수수료를 챙기지도 않는 구글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노하우가 바로 이것이다. 이는 Meta도 마찬가지다.

광고주는 광고주 모집 프로그램인 Google Ads에 가입함으로서 구글에게 광고를 의뢰하고, 사이트, 블로그 등의 광고 게시자는 애드센스에 가입함으로서 구글에게 광고 게시 영역을 제공하면, 구글은 광고주로부터 의뢰받은 광고를 애드센스 가입 사이트로부터 제공받은 광고 게시 영역에 게시한다. 이로부터 구글이 일정 수익 이상을 받으면 애드센스 가입자에게 광고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이다. 구글 외부의 사이트도 자유롭게 애드센스에 가입해서 광고를 게시하고 수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이러한 광고가 현재 많이 퍼져있고,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일반 홈페이지, 블로그 뿐 아니라 유튜브 등에서도 영상 재생 바에 노란색 줄이 있고 이 줄을 지날 때 광고가 뜨는데 이것도 다 구글 애드센스다. 영상 시작 전에 뜨는 광고도 마찬가지. 유튜브 조회수에 따라서 광고 노출시간을 측정해 유튜버에게 돈을 지급한다. 2017년 대한민국 기준, 평균적으로 광고주가 구글에 지급되는 광고료 금액은 10만뷰당 약 35~40달러 정도이고 이것저것 비용을 뺀 현실적인 순수 유튜버의 수입은 대략 10만뷰당 15~20달러 정도.

 


장점
- 우선 구글이 미국 업체라는 이유로 광고료를 모조리 미국 달러로 지급하고 있다. 특히 달러가 매우 비쌀 땐 달러 버는 재미가 쏠쏠한 편.


- 광고주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포털보단 개인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중심으로 광고가 게재되므로 은근히 효과가 있는 편.


- 유사한 다른 업체의 광고들보다 더 많은 광고료를 지급하며 광고의 개수도 상당한 편이다. 해외의 경우 구글 점유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구글 애드센스를 활용한 수익사업이 활발한 편이어서 한 달에 1억을 번 개인 사이트 운영자도 있을 정도다.


단점
- 미 달러로 광고료가 지급되기 때문에 환율로 돈을 벌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대신 중계 수수료와 수취 수수료를 내야하고 환율이 낮은데 돈이 빨리 필요하면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 우선 소스 이상으로 인해서 저질 광고가 튀어나오거나, 광고 시스템이 맛이 가서 제대로 출력이 되지 않을 때는 구글의 공익광고가 출력이 된다는 점이다. 참고로 이 공익광고는 돈이 나오지 않는 광고이다. 그나마 2010년 이후에는 한국 광고주가 많이 늘어나고, 원하지 않는 광고를 게재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 추가되어서 이런 일은 거의 없는 편이다.


- 기본적인 정책사항이 까다로운 편이다. 심사 조건이 완화되었을 뿐 콘텐츠가 부족하면 몇 주 검토 후 가입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애드센스 수익 상위자 공개 결과만 믿고 허황된 꿈을 쫓아 가입하려는 경우 콘텐츠 부족으로 가입 안 되는 경우가 많다.


- 실제로 국내 사용자 중에 애드센스 수익으로 재미를 보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특히 애드센스 관련 검색 중 공개된 수익 상위에 월 소득이 억 소리나는 검색 결과가 나오지만 말 그대로 상위 공개된 몇 명만이 재미를 보는 흔히 보는 다단계식 홍보이다. 실제로 애드센스 수익만 노리고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기껏해야 하루 0~10원에 실망하게 된다. 하지만 그런 사용자가 전 세계에 억 단위로 존재하기 때문에 구글은 엄청난 이익을 챙기고 있으며 사용자들의 최저 시급 따위 어림도 없는 애드센스 알바들의 자발적인 허위 마케팅으로 인해 매년 새로운 사용자(호갱님) 또한 억단위로 늘어나고 있으며 그 중에 수많은 사용자들을 완벽한 알고리즘에 검출되었다는 핑계를 들어[3] 그들의 작은 희망마저 앗아가고 있다. 그래서 정상적인 사이트 운영자마저도 언제 영구 정지 당할 지 몰라 두려움에 떨면서 운영하고 있다는 풍문이 있다.